메리 사이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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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리 사이먼(Mary Simon, 이누크티투트어: ᒥᐊᓕ ᓴᐃᒪᓐ; Ningiukudluk, 1947년 8월 21일 ~ )은 캐나다의 공무원, 외교관, 전직 방송인이며, 2021년 7월부터 제30대 캐나다 총독을 역임하고 있다. 퀘벡주 포트 세베라이트(현재 지명: Kangiqsualujjuaq)에서 출생했다. 사이먼은 이누이트족 출신으로,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원주민 출신 총독이다. 그녀는 원주민 인권 및 문화 옹호에 기여했으며, 최초로 극지방 대사로서 북극 지역 주민들의 관계를 국내외적으로 강화하는 데 힘썼다. 1970년대에는 CBC North의 라디오 방송에서 활동했으며, 덴마크 주재 캐나다 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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